꼬꼬무 포천 여중생 살인 사건
꼬꼬무 포천 여중생 살인 사건 재방송 보러가기 | 매니큐어 살인 사건 |살인범의 매니큐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44회 9월 8일 게스트 소유 진경 키노 SBS 온에어 실시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꼬꼬무 44회 <살인범의 매니큐어>편은 오는 9월 8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꼬꼬무 재방송 홈페이지 44회 살인범의 매니큐어
꼬꼬무 44회 <살인범의 매니큐어>편에서는 포천 여중생 살인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니다.
포천 여중생 살인 사건은 2003년 11월 5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서 살던 동남중학교 2학년 엄현아 양이 피살된 사건입니다.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었을 때, 피해자의 손톱과 발톱에 붉은색 매니큐어로 보이는게 칠해진 채였다는 것으로 말미암아 통칭 ‘매니큐어 살인사건’이라고도 합니다.
사건일로 부터 약 1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범인이 확실하게 특정되지 않아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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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포천 여중생 살인 사건 매니큐어 살인 사건
사건 당일[3] 오후 4시경 엄 양은 그날도 하교 후 친구 4명과 함께 조 모군의 집에서 놀았습니다. 엄 양이 친구들과 함께 놀다 친구 집을 나온 것은 오후 6시경.
그러던 중 어머니와의 약속된 귀가 시간에 늦어 지름길인 골목길로 진입한 뒤 6시 20분경 어머니에게 곧 간다는 말을 남긴 채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그날 오후 엄 양의 어머니는 딸이 저녁 9시가 지나도 집에 들어오지 않고 휴대폰 연락도 두절되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학교와 엄 양의 집 사이는 800m 정도였으며, 10분 내외로 충분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실종 23일째인 11월 28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에서 피해자의 가방, 양말, 교복 넥타이, 장갑, 공책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유류품이 발견된 지역은 엄 양의 집에서 7.4k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이로부터 한 달 가량이 지난 12월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도로공사 근처 쓰레기더미에서 피해자의 휴대폰과 운동화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두 유류품들은 마치 경찰의 수사를 농락하듯 쓰레기 더미 가장 위쪽에 놓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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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겨도 엄 양을 찾지 못하자, 2004년 2월 3일에 포천경찰서는 수사전담반을 2개반으로 확대하고 군인이었던 엄 양의 아버지의 협조요청에 의해 군부대 장병들까지 동원하여 실종장소 일대를 샅샅이 수색했습니다.
결국 엄 양은 닷새 후인 2월 8일 오전 9시경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의 한 배수로에서 발견되었는데 실종된 지 무려 95일 만의 일이었습니다.
엄 양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2003년 11월 28일 유류품이 발견된 곳에서 2km, 자택에서는 6k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시신은 나체로 발견되었으며, 배수로 앞은 29인치 TV 포장 박스로 허술하게 막혀 있었는데 이상하게 삼지창 모양의 농기구도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배수로를 막고 있던 TV 박스를 범인이 준비하여 사용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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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TV 박스는 남양주시의 한 전자제품 대리점으로부터 발송된 물건으로 TV를 수령한 집과 배달원을 조사해봤으나 배달원이 우연히 그 곳에 TV 박스를 버렸던 것으로 밝혀져 범인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농기구는 주인을 추적하여 찾아냈지만, 수개월 전에 주인이 잃어 버렸다는 진술만 했을 뿐이었습니다.
엄 양의 시신 상반신은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으나, 하반신은 깨끗했데 특별한 결박 흔적이나 외상은 발견할 수 없었으며 손으로 목을 조른 흔적이나 끈으로 목을 조른 흔적도 없었습니다.
성폭행 후 살해당했다고 추정했지만, 검시 결과 정액은 검출되지 않았고 성폭행 흔적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반신이 너무 심하게 부패되어 있었기에 부검이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엄 양의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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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9월 8일 방송
그런데 가장 중요한 점은 엄 양의 손톱과 발톱에 붉은색 매니큐어가 칠해진 채였다는 사실입니다.
엄 양은 평소 매니큐어를 칠하지 않았고, 더불어 당시 엄 양의 모교 규율 상 학교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등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여자가 직접 칠했다고 여기거나 네일 샵에서 칠했다고 여기기엔 너무나 조잡했는데 더 나아가 충격적이게도 이 매니큐어는 그녀가 살해된 뒤 칠해졌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엄 양의 시신이 발견된 배수로에서 7m 떨어진 곳에서 콘돔과 정액이 묻은 휴지 조각이 발견되었지만, 이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범인은 엄 양을 납치하고 시신을 유기하기 위해 차량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배수로 인근을 지난 차량을 조사했으나,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유류품은 발견했지만 교복 넥타이를 제외한 교복과 속옷, 스타킹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엄 양의 장례식은 그해 2월 13일 치러졌으며 그녀에게는 명예졸업장이 수여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2004년 10월 16일 이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반장 윤 모 경사가 범인을 못 잡았다는 죄책감과 중압감으로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기도 했습니다.
동료 경찰들의 오랜 투쟁으로 인하여 자살이 순직으로 인정된 사례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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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으며, 살인죄 공소시효가 폐지되면서 범인이 죽기 전에 붙잡히면 죗값을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피해자 엄현아 양은 사망 2년 후, 군부대에서 사망한 홍익선 군과 영혼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엄 양이 실종된 후 엄 양의 부모가 실종 전단지를 돌릴 때 비슷하게 자녀를 잃은 아픔을 가진 홍 군의 어머니가 도와주면서 맺어진 인연으로 부모끼리 동의하에 영혼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건 발생 16년이 지난 2019년 3월 9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제보를 요청하는 방송이 나갔으며 2019년 3월 30일에 방송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연말 업로드된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채널의 영상 내용에 따르면 방송 이후 제보가 한 건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 용의자는 자동차 공업사에서 페인트 도장 업무를 하던 사람이라고 하는데 용의자가 엄 양을 살해한 진범이 맞다면 왜 시중의 어떤 매니큐어도 피해자에게 칠해진 매니큐어와 성분이 일치하지 않았는지 설명이 됩니다. 매니큐어가 아니라 페인트였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보 대상이었던 용의자는 엄 양 살해 사건 이후 5년 ~ 6년이 지나 자살했다고 합니다.
이 용의자가 엄 양을 살해한 범인이 맞다면 불기소처분으로 이 사건은 영원히 범인에게 법의 심판을 내릴 수 없는 사건이 되지만 경찰은 여전히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날 방송되는 44회에서는 소유, 진경, 키노이 게스트로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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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관련 자주 사는 질문
꼬꼬무의 이번 주제는?
꼬꼬무 44회 <살인범의 매니큐어>편에서는 포천 여중생 살인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니다. 자세한 사항은 본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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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송되는 44회에서는 소유, 진경, 키노이 게스트로 출연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본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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