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울산 움막 살인사건 재방송 보러가기 | 살인범의 진실게임 움막 살인사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32회 6월 16일 게스트 넉살 장희진 김선영 SBS 온에어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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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32회 <살인범의 진실게임 – 움막 살인사건>편은 오는 6월 16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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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재방송 홈페이지 32회 살인범의 진실게임 움막 살인사건

꼬꼬무 32회 살인범의 진실게임 – 움막 살인사건 편에서는 울산 움막 살인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니다.

2012년 6월19일 오후 5시께 울산 울주군 온양읍 무도산 기슭 움막에 혼자 살던 김모(71)씨가 움막 내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난가던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 경찰은 김씨가 얼굴과 복부 등을 둔기로 수십차례 맞아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수사를 벌였지만 뚜렷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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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울산 움막 살인사건

영구 미제로 남을 뻔한 ‘울산 움막 살인사건’의 피의자 허모(43)씨가 사건 발생 3년 6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움막 살인사건은 단서가 거의 없어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을 우려가 컸지만 경찰이 끈질긴 수사로 범인을 밝혀냈습니다.

허씨는 움막 살인사건 외에도 옆집 할머니를 둔기로 폭행해 살인하는 등 2명을 연쇄 살인한 살인범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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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옷에서 발로 밟힌 흔적이 발견된 정황 등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김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인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둔기나 지문 등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김씨가 머물던 움막이 인근 마을에서 1.5km 가량 떨어진 외진 곳이어서 목격자가 쉽게 나타나지 않았고, 폐쇄회로(CC)TV도 없어 수사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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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김씨의 손에서 머리카락이 많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범인의 DNA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국과수 검사 결과 피해자의 DNA로 밝혀지면서 경찰의 수사는 점점 미궁에 빠졌습니다.

이처럼 영구 미제로 남을 뻔한 움막 살인 사건은 경찰의 끈질긴 추적으로 결국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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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6월 16일 방송

경찰은 2014년 6월께 허씨가 자신이 움막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소문을 내고 다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허씨를 불러 추궁했고, 그의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경찰은 허씨가 살인 도구, 살인 방법 등 범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구체적인 진술을 일관되게 하고 있어 피의자로 지목,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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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는 움막 밖에서 김씨의 얼굴과 복부 등을 마구잡이로 폭행한 후 김씨를 움막 안으로 끌고 와 이불로 덮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허씨가 김씨를 움막 안으로 끌고 오면서 복부를 한 차례 발로 밟았다고 진술한 점과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김씨의 옷이 발로 밟힌 흔적이 있었던 사실이 서로 일치한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꼬꼬무 32회 게스트 넉살 장희진 김선영

경찰은 또 허씨가 옆집 할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2012년 2월13일 오전 8시 30분께 허씨는 옆집에 침입해 부엌에서 설거지하던 노모(75·여)씨를 폭행해 두개골 골절로 인한 뇌출혈로 숨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노씨의 가족이 치료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면서 경찰의 수사선상에도 오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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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는 살인혐의로 구속되었으며 이 당시 진술에서 김씨 등을 죽이지 않으면 화를 입게 된다는 환청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었습니다.

실제로 허씨가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정신감정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허씨는 주변인 인터뷰로 미루어보아 사회생활을 문제없이 하였으며 신춘문예에 응모하며 작가를 꿈꾸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허씨가 왜 범행을 저지르는 지경까지 갔는지 당시 많은 의문이 있었습니다.

이 날 방송되는 32회 <살인범의 진실게임 – 움막 살인사건>편에서는 넉살, 장희진, 김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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