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남해 멸치 | 멸치액젓 판매 쇼핑몰 택배 주문 | 705회 보물섬 남해, 멸치의 귀환 다시보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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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705회 <보물섬 남해, 멸치의 귀환>편은 5월 21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됩니다. 조용하던 남해 미조항은 은빛 멸치를 잡는 철이 되었습니다.

배가 드나드는 항구는 잡아 온 멸치를 터는 선원들과 싱싱한 멸치를 사고 파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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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는 550년 전통 원시 어업 형태인 죽방렴 멸치잡이 방법으로 멸치를 잡습니다. 죽방렴으로 잡은 멸치는 힘이 세고 잡을 때 상처가 적어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극한직업 남해 멸치는 멸치의 주식인 플랑크톤이 풍부한 남해의 청정해역에서 어획되는 무공해 자연식품으로 단백질과 칼슘, 철분, DHA, 타우린 등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합니다.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는 물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극한직업 남해 멸치는 세차게 흐르는 맑고 깨긋한 물에서 자라 근육과 지방이 적당히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국물이 풍부하게 우러나고 짜거나 싱겁지 않고 고소합니다. 볶음멸치 추천 및 가격 비교 20가지 | 최저가 | 인기순위 2022 글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봄 멸치는 염장 작업을 거친 뒤, 2~3년 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멸치액젓으로 만들어집니다. 멸치액젓 생산 공장은 봄 멸치잡이가 시작되면 바빠지는 또 다른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3년간 숙성시킨 멸치액젓을 활용해 간장과 된장까지 만듭니다. 남해에서 어획한 멸치와 천일염을 사용해 만든 멸치액젓은 감칠맛이 풍부합니다.

싱싱한 멸치로만 멸치액젓을 담그기 때문에 맛이 더욱 좋습니다. 멸치액젓은 짜지 않고 고소하며 향긋한 향이 납니다.

김장이나 멜젓 소스와 같은 양념장은 물론 무침이나 국물, 볶음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쓸 수 있습니다.

샐러드나 파스타 요리에 넣어도 맛을 한껏 돋워주는 재료입니다.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 멸치 효능 | 멸치 덮은 국수 레시피도 참고하세요.

극한직업 705회에서는 남해 봄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멸치잡이와 멸치액젓을 만드는 이들의 현장을 소개했습니다.

새벽 이른 시간, 남해의 미조항에서는 멸치잡이를 나가는 어선들이 출항 준비로 분주합니다.

출항한 배는 멸치 어군을 찾을 때까지 바다 위를 달리다가 멸치 떼가 보이면 그때부터 작업을 시작합니다.

선원들은 유자망을 투망하고 언제 멸치 떼가 그물에 걸려들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하면서 양망을 기다립니다.

그물과 함께 던져 넣은 부표가 물속으로 기울기 시작하면 멸치 떼가 왔다는 신호입니다. 그때부터 양망이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잡히는 멸치는 약 7cm 크기의 대멸입니다. 젓갈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멸치입니다. 멸치가 걸려 묵직해진 그물을 당기는 데에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멸치의 무게가 상당해 잘못하면 배가 기울어져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멸치잡이를 끝낸 배가 항구에 돌아오면 그물에 붙어있는 멸치를 떼어내는 탈망 작업이 시작됩니다.

선원이 함께 호흡을 잘 맞춰야 멸치를 털어낼 수 있어 구호를 외치며 쉴틈 없이 멸치를 털어냅니다. 멸치 털기가 끝나면 선원들의 몸은 멸치 기름과 비늘 투성이가 됩니다.

선원들은 만선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매일 새벽 멸치잡이에 나섭니다. 극한직업 본방송을 놓치셨다면 705회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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