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장기 수급자를 위한 실업급여 신청 후기와 팁!

실업급여 신청 후기 2024 장기 수급자

살다 보니 실직하는 날도 온다. 오랫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나도 어쩌다 보니 실업급여를 받는 신세가 되었다. 오늘은 실업급여를 직접 신청해본 생생하고도 디테일한 후기를 남겨본다. 참고로, 실업급여는 내가 실업을 하면 가만히 있어도 그냥 주는 보험 같은 것이 아니다. 그리고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두었다면 피치못할 여러 가지 해당 사정이 아니고는 실업급여 대상자도 아니다. 실업급여는 다시 말해 구직급여라고도 하는데, 실업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구직활동이나 고용 관련 다른 외 활동으로 몸소 보여주고 그것을 증명해야만 준다는 행동에 따른 보상 같은 급여다. 그러므로, 그 활동은 한 번이 아닌 주기적으로 꾸준히 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기본으로 알아두어야 한다.

1. 실업급여

1.1. 신청 전 준비할 것들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면 먼저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단, 방문하기 전에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이직신고와 4대보험 상실신고가 되어 있어야 신청 절차가 가능하다. 그런데 나는 그게 되어 있지 않아서 다시 오라고 요청받았다. 회사에 물어보니 이미 신청은 완료되었다는데, 아마 이게 정식으로 보건복지부에 넘어오는데 7일 이상은 걸리는 모양이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라지만 절차라는 건 시간이 필수인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보험사이트에 방문해 실업급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온라인 교육을 1차로 수강하고, 워크넷에 구직 신청 후에 구직번호까지 받고 나서 다시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 수강은 총 9 챕터로 된 동영상 강의로 실업급여에 대한 전체적인 정보들을 찬찬히 알려주고, 대략 1시간 남짓 걸린다.

워크넷 구직신청 역시 내 이력 관련한 내역을 보강하여 이력서를 작성하여 올려주고 구직신청을 눌러주면 K로 시작하는 구직번호가 뜨면서 완료된다. 이때 이력서상에 학력이나 경력, 그리고 자신이 취업을 원하는 분야들을 찬찬히 잘 작성해야 한다.

항목	설명
고용복지센터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방문해야 하는 곳
이직신고	이전 회사에서의 근로 관계를 종료하기 위해 필요한 신고
4대보험 상실신고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의 가입 상태를 종료해야 하는 신고
온라인 교육	실업급여에 관한 기본 교육을 웹으로 수강하는 과정

1.2. 실업급여 신청

이직신고 및 4대보험 상실 신고가 모두 완료되고, 온라인 교육 수강 및 워크넷 구직신청과 구직번호까지 모두 받았다면, 일주일 정도 지나서 다시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였다. 위가 모두 갖추어진 후 방문하면 실업확인이 되고, 작성해달라는 양식 하나 꼼꼼히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한 가지 알아둘 것은, 국민연금의 경우 실업상태에서는 납부하지 않아도 되지만, 내지 않더라도 정부에서 75%를 지원해준다고 하여, 나는 그냥 내기로 신청하였다. 이른바 실업 크레딧이라는 제도이다. 국민연금의 경우, 내는 기간이 길수록 수령액이 많아지기 때문에 되도록 실업기간이나 내지 못하는 기간에도 꼬박꼬박 챙겨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항목	설명
실업 크레딧	실업동안 국민연금을 나중에 확보하기 위한 제도
납부 비율	실업 기간 중 75% 국가 지원 적용
수령액	국민연금의 지급액은 납부 기간에 따라 결정됨

1.3. 실업 크레딧 활용하기

이렇게 마침내 실업급여 신청을 정식으로 완료하였다. 신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차적으로 고용센터에서 방문하여 교육을 수강하는 것이 1주차 구직인정 확인 절차이다. 실업급여 신청이 완료되면 안내문이 주어지고, 이 강의를 수료하면 바로 다음날이나 5일 이내로 자신에게 해당하는 실업급여 8일치를 입금받게 된다.

1차 실업인정 교육에서는 실업 급여의 의미와 앞으로 나 같은 실업급여자들이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해주는데, 약 1시간 남짓 걸린다. 교육이 마치면 구직 급여를 입금받을 내 계좌번호와 서약서 등을 작성한 후에 제출하면 교육은 마무리된다.

항목	설명
1차 실업인정 교육	구직을 위한 첫 단추가 되는 필수 교육
입금 절차	교육 수료 후 8일분의 급여가 지급됨
교육 시간 지침	교육 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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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직급여 신청 후기

2.1. 1차 실업인정 교육

교실에 들어서니, 모든 사람들이 담담하지만 긴장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이날은 정해진 교육실에서 실업급여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됐고, 이 교육이 1주차 실업인정으로 인정되어 8일분의 구직급여를 처음으로 받게 된다. 1주차만 8일이고, 그 다음 차수부터는 28일 단위로 급여를 받게 된다. 실제로 교육받은 다음날 제출한 계좌로 8일분의 504,832원이 입금되었고, 교육을 마치고 나니 한 편의 따뜻한 영화를 보고 나온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졌다.

1차 실업인정 교육에서는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교육을 통해 실업급여의 의미, 구직활동 중요성, 그리고 향후 진행해야 할 절차들을 자세히 배운다. 강사님은 면접을 보러 가는 것은 유일하게 나를 위해 초대받는 자리라는 점을 명심해라라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웃으면서도 매우 실감이 났다.

교육 항목	설명
교육 내용	실업급여의 의미, 구직활동 등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
차수	1회차는 8일분 지급, 이후 28일 단위로 구직급여 지급
강사 조언	면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조언

2.2. 취업희망카드(실업급여자 수첩)

또한, 이날 수첩을 제공받게 되는데, 이게 바로 나의 실업급여 수첩으로 무척 중요한 역할을 맡아준다. 고용센터마다 실업급여 창구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나를 담당해주는 창구의 번호가 적혀져 있다.

이 수첩에는 나의 실업급여 관련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받으면 무조건 정독하면서 이것저것을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수첩의 첫 장을 보면 내가 어떤 종류의 실업급여자인지와 구직번호를 비롯해서 구직급여의 일액, 구직급여를 받는 일자, 신청일 등의 정보들이 한눈에 나와 있다.

항목	설명
취업희망카드	실업급여 수첩의 역할을 하는 카드
창구번호	담당 창구 번호, 문의 시 유용하게 사용됨
필수 정보	구직번호, 구직급여일액, 수령일 등 다양한 정보 포함됨

2.3. 장기 상용수급자

나는 상용 근로자이고 장기 수급자로 분류된다. 참고로, 상용의 반댓말은 일용 근로자다. 그동안 오랫동안 일해온 만큼, 수급 가능일수가 총 240일로 길다. 구직급여일액 역시 63,104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다.

내가 상용 근로자라는 것은 통상적으로 기업에서 장기간 고용된 경우를 의미한다. 이러한 장기 상용 근로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수급액과 수급 기간이 연장된다는 특장이다. 이러한 부분은 대개 피보험 기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니, 각자 자신의 수급 조건을 잘 살펴봐야 한다.

항목	설명
상용 근로자	장기적으로 고용된 근로자를 의미
수급 가능일수	총 240일로, 장기 수급자의 경우 늘어난다
구직급여일액	각 개인의 보험료 납부 내역에 따라 결정됨

2.4. 수급자별 구직활동

나와 같은 상용이면서 장기 수급자인 경우 구직활동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구직급여 수급자들은 크게 반복 수급자, 일반 수급자, 장기 수급자로 나뉘며, 각각 구직활동에 있어서 주기와 인정 내역이 다르기 때문이다. 정해진 교육 이수와 실업인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주의할 점은 동일한 날에 여러 건의 구직활동을 했다면, 1건만 인정된다는 사실이다. 이는 실업급여의 공정성을 위한 조치이므로 반드시 기억해두어야 한다.

구직 활동 유형	설명
반복 수급자	자주 실업급여를 수급하는 자를 의미
일반 수급자	일반적인 요건을 갖춘 수급자를 의미
장기 수급자	장기간 근로를 해온 수급자로 넉넉한 수급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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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론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과정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필요한 준비와 절차를 잘 숙지하면 어렵지 않다. 실업 상태에서는 경제적인 걱정이 많겠지만, 이 과정을 통해 올바른 구직 방법과 지원을 받으며 새로운 기회를 찾아가는 길이 열리게 된다. 실업급여는 단순히 호주머니의 돈이 아닌, 나와 같은 실업자들에게는 재도약의 기회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지닌다.

결국, 실업 기간 동안 나 자신을 발전시키고 구직활동에 매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실업급여를 통해 얻는 재정적 지원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 실업 급여 수급자로서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구직 활동에 매진하여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보자.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 발짝 나아가는 여러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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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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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실업급여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답변1: 구직자의 평균 급여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고용보험 가입 기간과 납부액에 따라 달라진다.

질문2: 실업급여 신청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답변2: 퇴직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기간을 초과하면 제도를 이용할 수 없다.

질문3: 어떤 경우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나요?
답변3: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단,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제외)나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수혜 대상이 아니다.

질문4: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나요?
답변4: 가능하나, 근로시간과 수입이 제한되어 있으며, 이를 초과할 경우 실업급여가 중단될 수 있다.

질문5: 구직활동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어떤 활동을 해야 하나요?
답변5: 실제 면접, 이력서 제출, 자격증 준비와 같은 직접적 활동과 직업훈련 및 강의 수강도 포함된다.